<소개>삿포로시는 홋카이도의 도오 지방에 위치한 도청 소재지로 홋카이도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 홋카이도 최대 인구 약 196만명을 가진다. 원래는 아이누 민족이 살았던 곳으로, 「삿포로」는 시내를 흐르는 토요히라 강에 아이누 사람들이 붙인 명칭. 폴로는 아이누어로 "큰"를 의미한다. '삿'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다. 1972년에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삿포로 올림픽이 개최되어 세계적인 지명도가 높아졌다.
일본의 역사 속에서 홋카이도 개척은 비교적 새롭고, 1875년에 혼슈에서 삿포로에 본격적인 입식이 시작되었다. 이 때문에 현재도 일본인 중에는 홋카이도와 삿포로에 개척의 이미지가 있어 젊은 개척사의 학교였던 삿포로 농학교의 시계탑이나 홋카이도 대학의 포플러 가로수 등이 관광지가 되고 있다.
삿포로는 홋카이도 관광의 거점이기 때문에 관광객의 90% 이상이 숙박한다. 삿포로역 주변, 오도리공원, 식가의 스스키노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다. 오타루, 조잔케이 온천, 시코쓰호까지는 차로 1시간 이내, 노보리베츠, 도야코까지는 2시간, 후라노에는 3시간, 니세코에는 4시간 정도이며, 삿포로에서 당일치기권 내에 있다. 도동, 도남, 도호쿠는 삿포로역에서 특급철도로 접근할 수 있다. 관광버스도 삿포로 발착이 많다. 홋카이도의 하늘 현관인 치토세 공항까지는 버스, 혹은 철도로 1시간. 거기에서 도동, 도남, 도북으로의 항공편이 매일 취항하고 있다.
액세스
＜항로＞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치토세 공항까지 1시간 4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치토세 공항까지 2시간 20분
치토세 공항에서 전철이나 버스로 약 45분
＜철도＞
JR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9시간
